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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

쇼룸

강릉역 인근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쪽, 작고 단정한 공간에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오브제들이 촘촘히 자리를 채우고 있다. 시계, 드로잉, 모자, 동전지갑까지 손에 쥘 수 있는 것들부터 벽에 걸 것들까지 고루 갖추고 있지만,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무는 건 다양한 색으로 나란히 놓인 밀크글라스 컵과 접시다. 유백색 유리에 부드럽게 스미는 빛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 고급스러움을 짐작하기 어렵다. • Focus Item — 밀크글라스 컵&접시. 색상이 다양하고 손에 쥐는 감촉이 매끄럽다. 물컵으로도, 커피잔으로도 쓸 수 있어 오래 곁에 두고 싶어지는 물건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