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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촌·북촌

쇼룸

서촌 필운대로 골목, 건물 왼쪽 계단을 내려가야 나오는 작은 정원 안쪽에 자리한 공간. 목공을 본업으로 삼는 부부가 직접 짜고 다듬은 기물을 소개하며, 한 주에 이틀,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문을 연다. 상시로 열려있지 않다는 사실이 오히려 이 공간을 더 귀하게 만들고, 그 안에서는 부부의 손끝을 거친 목공 소품들과 함께 작가들의 전시도 조용히 이어진다. Focus Item — 미니 우드 트레이. 나무의 결을 살려 손으로 다듬은 작은 트레이로, 책상이나 협탁 위에 올려두면 자잘한 물건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