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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인홈

제주

소품샵

제주 조천 대흘리, 중산간 언덕 위에 조용하고 아늑한 작은 가게 하나가 있다. 루인홈은 운영자가 정교한 손작업으로 직접 만든 물건과 일상에 작은 반짝임을 더해줄 나긋한 물건들을 함께 소개한다. 두 겹 가죽 덮개를 얹은 원목함, 여행지에서 데려온 실로 짜낸 위빙 코스터, 고양이와 채소를 그려 넣은 메모지까지, 선반 위 물건마다 만든 이의 손길과 시간이 담겨 있다. 바람이 많은 날에는 히터를 켜고 따뜻한 소재의 물건들로 공간을 채우고, 해 질 녘에는 창밖으로 대흘의 노을이 물든다. 해안가의 북적임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날, 언덕 위 이 작은 가게까지 천천히 올라가 보는 건 어떨까. Focus Item — 핸드메이드 소창. 루인홈이 직접 손으로 만든 소창으로, 쓰고 빨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면의 촉감이 부엌과 욕실의 하루를 나긋하게 만든다.